삼오백일 챌린지

50일간 진행한 기록 100일간 알고리즘 문제 풀기를 진행하면서 벌써 50일이나 됐다. 지난 50일간 문제를 푼 것들은 꽤 많았다. 주로 백준에서 문제를 풀었지만, 지금은 프로그래머스에서 문제를 풀고 있다. 여러 기업들의 채용 공고를 살펴보니 프로그래머스를 통해서 코딩 테스트를 본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문제 사이트를 프로그래머스로 옮기게 되었다. 백준과 비슷하게 자료구조와 알고리즘 별로 카테고리가 있어서 한 분야에 집중해서 파고들기 좋을 것 같았다. 백준과 다른 점이 있다면 프로그래머스에는 SQL 코딩 테스트 문제도 있다는 것이다. SQL 쿼리문을 연습하기 어려웠는데 프로그래머스 문제를 풀어보면서 연습도 하고, 부트 캠프에서 공부한 문법도 사용해 보니 더 재밌고 좋았다. 알고리즘은 백준과 프로그래머스에서..
대체 뭐가 문제야(Are you rights on?) - 제럴드 와인버그 처음 '함께 자라기' 책을 읽고 난 후에 다음 책 정리를 작성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 1년간 책 읽기로 했는데 지키지 못한 것은 아니고 책은 계속 꾸준하게 읽어왔다. 글을 올리는데 늦은 이유는 중간에 여러 일이 있고, 이번에 부트캠프도 시작하면서 정리할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정리하는 것이 많이 늦었다...... 지금처럼 잠깐 시간이 남을 때 미리미리 작성을 해야겠다. 이번에 정리할 책은 '대체 뭐가 문제야?'라는 책이다. 처음에 표지를 보고 접근하기 쉬운 책이라고 생각했고 분량도 200페이지 밖에 안되기 때문에 가볍게 읽기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한참 잘못된 판단이었다.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어려운 책이라서 한 번 읽었다고 온전히 ..
30일 공부에서 100일로 늘린 이유 이전에 30일간 자바 공부를 진행한 적이 있었다. 하루에 거의 3 ~ 4시간 정도 공부를 했는데 30일이란 시간이 조금 부족하다고 느껴졌다. 30일 동안 자바를 공부하면서 조금 깊이 있는 공부를 하지 못했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기간을 조금 더 늘려서 공부를 더 해볼까 한다.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 30일간 공부하면서 자바 언어에 대한 기초 지식을 정리했었다. 이번에 공부할 때는 정리한 것을 다시 한번 복습하고 조금 더 지식을 추가하여 깊이를 늘려볼까 생각 중이다. 자바의 정석 책과 강의, 다른 교육 사이트를 참고하여 학습해 보고 내가 이해한 방식으로 정리하여 블로그에 올릴 계획이다. 공부를 하면서 느낀 것이 하나 있는데 바로 질문을 가지는 것이다. 만약 변수에 대..
알고리즘 문제 풀이가 나에게 필요한 이유 알고리즘 문제를 푸는 것은 개발자로 회사에 취직하기 위한 하나의 관문이다. 내가 솔직히 지금 실력으로 취직할 수 있는 곳은 한 군데도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100개의 서류를 넣어서 통과한다고 한들 그다음 관문인 코딩 테스트에서 내가 통과할 수 있을까란 생각이 많이 들었다. 기본적으로 내가 원하는 직장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백준을 기준으로 골드 1 이하는 어려움 없이 다 풀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지금의 내 실력으로는 당장 실버 문제를 푸는 것도 버겁기만 하다. 그래도 여기서 좌절하지 않고 문제를 꾸준히 풀어나갈 예정이다. 코딩 테스트를 위한 목적도 분명 있지만 나는 문제를 풀고 해결하는게 그냥 재밌다. 그래서 개발자로 취업하기 위한 하나의 과정, 그리..
동기부여 영상 시청 6월 27일부터 10월 5일까지 100일간의 도전이 끝났다. 내가 삼오백일 도전을 시작하면서 제일 먼저 시도해 본 도전으로 내 인생 처음으로 무언가를 100일간 매일 해봤다. 물론 중간에 한 4일? 정도 못했던 날도 있었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해오면서 나름 성취감을 느꼈다. 혹시라도 이 글을 보는 사람들은 똑같은 의문이 들 거라고 생각한다. 왜 동기부여 영상을 100일동안 보지? 그게 의미가 있나? 이러한 의문 혹은 궁금증이 생길 것이다. 물론 나도 100일간 동기부여 영상을 본 것에 어떠한 큰 의미를 두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도전을 시작할 때는 나에게 필요한 것은 동기부여였고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시작해 봐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하고 도전하게 되었다. 여러 가..
30일간의 자바 공부하기 9월 18일부터 10월 18일까지 총 31일간 자바 공부를 진행했다. 마지막 이틀 정도는 내가 면접 본 부트캠프를 붙어서 이것저것 많은 일이 있어 신경을 쓰지 못해 공부를 별로 못해서 아쉬웠다. 31일간 내가 자바 공부하면서 느낀 것과 부족했던 점, 성과를 얘기해볼까 한다. 31일간 자바를 공부하면서 발견한 작은 성장 31일간 자바를 공부하면서 내가 사용하는 언어에 관해 조금 더 깊은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다. 가령 변수의 범위, Optional, 스레드 등 정말 기초적인 지식이지만 나는 자바 프로젝트를 하면서도 잘 알지 못하고 사용했었다. 그래서 이번에 공부하며 내가 사용했던 기술을 왜 사용하는지 알게 되었고 어떤 역할과 기능을 하는지 좀 더 깊이 있게 알 수 있었다. 공부를 ..
30일간의 계단 오르기 9월 8일부터 10월 8일까지 총 31일간 계단을 올랐다. 중간에 힘들어서 진짜 그만할까 생각도 많이 하고 내 자신과 타협하려고 시도를 했지만 마지막까지 참고 성공했다. 계단 오르기를 하면서 갤럭시 워치를 사용하여 운동시간을 기록했다.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는 로비층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현재 내가 사는 10층까지는 11개 층의 계단을 올라야 했다. 평균적으로 1번 오르는데 2분이라는 시간이 소요되는데 처음에는 힘들지 않았지만 매일 하다보니 어느새 숨도 가파르고 힘들어졌었다. 계단을 오르면서 나에게 생긴 변화들 물론 한 달의 시간 동안 내 몸무게에 큰 변화가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확실히 체력은 좋아졌다고 자신할 수 있다. 계단을 오르면서 평균 심박수가 최소 110에서 높으면..
자바 공부하기 지난주에 포스코 DX 면접을 보고 왔다. 면접을 보기 전에 먼저 자바 코딩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내가 몇 개를 맞았는지 모르지만 아마 결과는 처참했을 것 같다. 자바의 문법을 물어보는 문제가 나왔는데 생각보다 내가 풀었던 문제는 몇 개 없었던 것 같아서 기초가 부족하다고 느꼈다. 한 달간 자바를 공부하면서 내가 주 언어로 사용하는 자바에 관한 기초 지식을 다시 점검하고 더 나아가 깊게 학습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물론 한 달의 시간안에 자바의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다고 확신하지 않지만 그래도 한 달간 자바 언어에 집중해서 공부하여 기초 지식을 늘리기로 마음 먹었다. 왜 자바 공부를 해야되는지 일단 나는 웹 서비스에 관심이 많았고 백엔드 개발자가 되기 위해 지금까지 공부를 했다. 여러 가지 언..
계단 오르기가 나에게 필요한 이유 계단 오르기는 정말 좋은 운동이다. 내가 군대를 갔을 때 강원도 최전방 GOP로 발령 나서 갔다. 거기서는 비록 PX는 없었지만 많은 양의 부식과 밥도 잘 나와서 엄청 많이 먹었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그렇게 먹었는데도 내 몸무계는 인생에서 최저인 58을 찍었다. 이유가 뭘까 곰곰히 생각해 보니 물론 운동을 꾸준히 한 것도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매일 GOP 철책 계단을 올랐었다. 그렇게 매일 계단을 오르니 살은 찌고 싶어도 찌지 않았고 균형 잡힌 몸을 잘 만들어 나갈 수 있었다. 현재 나의 모습은 정말 심각하다고 말할 수 있다. 몸무계는 많이 올라갔고, 그에 따라서 체지방도 너무 많이 올라왔다. 그래서 나는 살을 빼야겠다고 생각했다. 왜 굳이 계단 오르기를 하려고 하는가 ..
함께 자라기 - 김창준 지음 이 책은 애자일에 관해서 설명해 주는 책이다. 개발자가 생각하거나, 알고 있는 개발 방법론이 아닌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에 적용하는 애자일을 설명해준다. 애자일이란 결국 사람을 중심으로 명확하지 않은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인데, 어떻게 하면 사람들과 함께 협력할 수 있는지, 같이 자랄 수 있는지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예전에 개발자 커뮤니티를 구경하던 중 "개발자에게 도움이 되는 책 목록"이라는 글을 읽게 되었다. 그때 당시에는 개발 관련 학과로 전과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개발을 잘 모르던 시기였기 때문에 다른 CS관련 책은 내가 읽는데 어려울 것 같다고 생각했다. 복잡한 수식, 과정 등 내가 이해하기 어려운 책을 제외하니 "함께 자라기"가 남았고, 이 책..
50일간의 꾸준한 행동 내가 지금까지 25년을 살아오면서 어떤 일을 꾸준히 했다는게 신기하면서 뿌듯한 감정을 느꼈다. 50일이라는 짧으면 짧고, 길면 긴 기간 동안 정말 많은 장애물이 있었다. 동기부여 영상을 보는게 좋은 건가? 이만큼 했으면 됐지 오늘은 좀 쉴까? 여러 생각이 나를 방해해서 내가 과연 꾸준히 할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들었지만 다행이 50일까지 달성한 내 모습에 뿌듯함을 느낀다. 남들은 쓸모 없는 짓이다, 그게 무슨 도움이 되냐, 할거면 차라리 다른걸 해라 등 핀잔을 주고 여러 지적을 하겠지만 나는 동기부여 영상을 본 것 보다 내가 하나의 목표를 두고 꾸준히 매일 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50일간의 꾸준함으로 얻은 것 그렇다고 동기부여 영상을 본 것이 도움이 되지 않은 일은 아니였다. 영..
독서가 나에게 필요한 이유 알고리즘 테스트를 해보면서 문제를 이해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물론 여러 번 풀면 실력도 늘고 금방 풀게 되겠지만, 그렇게 푸는 것이 과연 제대로 풀었다고 할 수 있을까란 의문이 생겼다. 개발자가 되어서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때 내가 과연 고객의 요구사항을 다 이해할 수 있을까? 아니면 뭔가 문제가 되는 부분이나 요구사항에서 말도 안되는 부분을 발견 했을 때 고객을 잘 설득할 수 있을까? 같이 협업하는 동료들에게 기술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왜 적용시키고 바꿔야되는지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 이러한 문제가 나중에 취업을 하고 나서 빈번하게 발생할거라 생각이 들어서 독서의 필요성을 느꼈다. 왜 굳이 독서를 하려고 하는가 위에서 설명한 ..
문제 정의 최근 정처기 실기, ssafy, 포스코를 다 떨어져서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있다 자신감이 바닥으로 가니깐 뭔가를 시도하는 게 부담되고 걱정부터 앞선다 이렇게 살면 진짜 답이 없을 것 같다. 어떻게 해결할까 하루에 두 번 동기부여 영상 시청하기 아침에 영상을 시청해서 하루를 긍정적으로 살아보기 중간에 기억이 남는 영상들은 따로 저장해서 다시 보기 추후 일정 시작: 2023-06-27 중간점검: 2023-08-15 끝: 2023-10-05
삼오백일 챌린지가 뭐지? 말 그대로 30일, 50일, 100일, 1년 동안 한 가지를 쭉 해보자 무슨 일이 있더라도 어떤 상황이 벌어지더라도 하나를 무조건 꾸준히 해보자 삼오백일 챌린지를 하는 이유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습관을 들이기에 적당한 시간인 것 같다. 어떠한 일을 꾸준히 했을 때 어떤 변화가 생길지 직접 경험해보고 싶다. 작은 성취감으로 자신감을 높이고 싶다. 삼오백일 동안 진행 계획 5분이고 10분이고 일단 해보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다 괜히 처음부터 목표치를 많이 잡았다가 금방 실패할 것 같다 차라리 목표를 처음부터 작게 잡자 편하고 쉽게 가자
Hosae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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