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BEYOND SW 캠프 2기 - 12주 차 회고
첫 번째 미니 프로젝트를 11월에 진행했는데 두 번째 프로젝트가 1월이 돼서야 진행하게 되었다.
그만큼 백엔드 지식이 방대하고, 배울 게 너무 많아서 학습하는 시간이 오래 걸렸다.
3일 동안 백엔드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부족한 부분이 많았지만 그래도 부트캠프에 들어오기 전에 3개월간 만들었던 프로젝트보다 백엔드 내용이 더 알찬 것 같았다. 3개월간 만들었던 결과물은 진짜 이제 와서 보니 누구한테 보여주기 부끄러울 정도로 형편없는 것 같았다.
3일이라는 시간은 많이 짧게 느껴졌지만 그래도 내가 2달간 학습했던 내용들을 실제로 적용해 보는 경험이 너무 좋았다.
3일 동안 진행했던 프로젝트
3일 동안 진행한 백엔드 프로젝트에서 나는 장바구니 기능과 카테고리 기능을 맡았고 모놀리식 구성이 완료되면 MSA로 전환하는 부분을 맡아서 개발을 진행했다.
프로젝트 초반에는 다른 팀원들이 기능을 구현하고 있을 때 아키텍처 그림을 그리면서 전체적인 구조를 잡았고 MSA는 어떻게 구현할 것인지 그림도 그려보았다.
나는 개발자라는 직업을 코딩하는 사람으로 생각했었지만, 직접 프로젝트를 진행해 보니 여러 가지 문서 작업과 아키텍처 그림을 그려보는 시간이 많았었다.
확실히 전체적인 구조를 그려보고 이해를 하니 코딩하는 것은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완벽하게 구현하지 못한 아쉬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마지막 날에 MSA 전환까지 진행했지만 결국 시간 내로 완성하지 못했다.
MSA를 적용하여 모듈을 분리시켜 테스트까지 진행을 완료했지만 모듈들에게 요청을 전달해 줄 API 게이트웨이에서 자꾸 에러가 발생하여 완성시키지 못했었다.
3일이라는 짧은 시간이 야속하게 느껴졌지만 다르게 생각해 보면 내가 조금 더 잘했으면 무난하게 완성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다.
아직도 많이 부족한 느낌
백엔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가장 크게 체감되었던 부분은 내가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물론 프로젝트는 팀과 함께 하기 때문에 나의 부족한 부분은 다른 팀원이 채워줄 수 있는 것이지만 그래도 내가 조금 더 잘했다면 프로젝트를 완벽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을 것이다.
앞으로 미니 프로젝트도 2번 정도 더 남았고 그 이후로는 최종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때문에 남은 기간 동안 더 큰 성장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내가 생각했을 때는 큰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배운 것을 직접 써먹어 봐야 되고, 직접 써먹는 것은 결국에 무언가를 만들어낸다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현재 나는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생각했고 현재 준비 중이다.
채용 사이트를 만들어 볼 것이고 최대한 내가 배운 것을 바탕으로 직접 만들어보면서 나의 성장을 더 끌어올려서 다음 프로젝트 때 팀에게 더 큰 도움을 줘야겠다.
프론트의 시작
백엔드 파트가 끝나고 이제 프론트가 시작된다.
지난주에 HTML과 CSS를 학습하면서 조금 여유를 가졌지만 이번 주에 학습하는 JS는 프론트에서 핵심이기 때문에 다시 집중해서 배워야 되는 시기다.
앞서 언급했던 사이드 프로젝트는 중간중간 시간 날 때마다 만들어 나갈 것이고, 블로그에 정리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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