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뭐가 문제야(Are you rights on?) - 제럴드 와인버그 처음 '함께 자라기' 책을 읽고 난 후에 다음 책 정리를 작성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 1년간 책 읽기로 했는데 지키지 못한 것은 아니고 책은 계속 꾸준하게 읽어왔다. 글을 올리는데 늦은 이유는 중간에 여러 일이 있고, 이번에 부트캠프도 시작하면서 정리할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정리하는 것이 많이 늦었다...... 지금처럼 잠깐 시간이 남을 때 미리미리 작성을 해야겠다. 이번에 정리할 책은 '대체 뭐가 문제야?'라는 책이다. 처음에 표지를 보고 접근하기 쉬운 책이라고 생각했고 분량도 200페이지 밖에 안되기 때문에 가볍게 읽기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한참 잘못된 판단이었다.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어려운 책이라서 한 번 읽었다고 온전히 ..
삼오백일 챌린지/1년
함께 자라기 - 김창준 지음 이 책은 애자일에 관해서 설명해 주는 책이다. 개발자가 생각하거나, 알고 있는 개발 방법론이 아닌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에 적용하는 애자일을 설명해준다. 애자일이란 결국 사람을 중심으로 명확하지 않은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인데, 어떻게 하면 사람들과 함께 협력할 수 있는지, 같이 자랄 수 있는지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예전에 개발자 커뮤니티를 구경하던 중 "개발자에게 도움이 되는 책 목록"이라는 글을 읽게 되었다. 그때 당시에는 개발 관련 학과로 전과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개발을 잘 모르던 시기였기 때문에 다른 CS관련 책은 내가 읽는데 어려울 것 같다고 생각했다. 복잡한 수식, 과정 등 내가 이해하기 어려운 책을 제외하니 "함께 자라기"가 남았고, 이 책..
독서가 나에게 필요한 이유 알고리즘 테스트를 해보면서 문제를 이해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물론 여러 번 풀면 실력도 늘고 금방 풀게 되겠지만, 그렇게 푸는 것이 과연 제대로 풀었다고 할 수 있을까란 의문이 생겼다. 개발자가 되어서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때 내가 과연 고객의 요구사항을 다 이해할 수 있을까? 아니면 뭔가 문제가 되는 부분이나 요구사항에서 말도 안되는 부분을 발견 했을 때 고객을 잘 설득할 수 있을까? 같이 협업하는 동료들에게 기술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왜 적용시키고 바꿔야되는지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 이러한 문제가 나중에 취업을 하고 나서 빈번하게 발생할거라 생각이 들어서 독서의 필요성을 느꼈다. 왜 굳이 독서를 하려고 하는가 위에서 설명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