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역폭(Bandwidth)
네트워크에서 대역폭이란 네트워크에서 특정 시간 내에 전송될 수 있는 데이터의 최대 용량을 의미한다.
네트워크의 대역폭이 높을수록 한 번에 더 많은 데이터가 전송 될 수 있다.
네트워크 대역폭이 네트워크 성능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그것이 곧 전체적인 네트워크 성능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
네트워크 대역폭의 단위로는 bps(Bits per Sec), Mbps(Megabits per Sec), Gbps(Gigabits per Sec)로 나타낸다.
필요한 대역폭을 파악하여 단위 시간 내 네트워크를 통해 보내야 할 데이터가 많다면 대역폭을 그만큼 확보해야 하나 무작정 크게 잡으면 비용이 낭비된다.
하나의 예시로 AWS EC2 스펙(m5 기준)을 확인해보면 네트워크 대역폭을 확인할 수 있는데 사진과 같이 최대 10Gbps 까지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것을 알 수 있다.
내가 개발하는 서비스의 네트워크 트래픽을 계산하여 그에 대한 대역폭이 얼마나 필요한지 파악을 해야 비용이 낭비 되는 것을 줄일 수 있다.
대역폭과 처리량
처리량(Throughput)은 네트워크에서 초당 실제로 처리되는 데이의 양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대역폭을 하나의 파이프라고 생각해보면 어떠한 데이터를 옮기는 데 있어서 이 파이프를 80프로만 채운다면 아무리 파이프가 크더라도 데이터가 80프로만 전송될 것이다.
대역폭과 처리량은 서로 상호의존적인 관계를 가지는데 대역폭은 높지만 처리량이 낮다면 실제 데이터 전송 처리량이 낮을 것이고 대역폭이 함께 낮다면 처리량과 비슷해져서 제한될 것이다.
따라서 두 가지 모두 적절하게 계산하여 산출하는 작업이 필요하고 측정된 값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운용이나 네트워크 장비 선택하는 데 있어 중요한 지표가 된다.
참고 자료
'CS > 네트워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네트워크 - 로드 밸런싱(Load Balancing) (0) | 2024.07.14 |
---|---|
네트워크 - DNS (0) | 2024.07.13 |
네트워크 - HTTP (2) | 2023.10.20 |
네트워크 - IP (0) | 2023.10.14 |
네트워크 - TCP와 UDP (0) | 2023.1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