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 vi 문서 편집기
리눅스에서 가장 중요한 문서 편집에 관한 정리를 해보려고 한다.
리눅스는 vi라는 문서 편집기가 있다.
vi 편집기를 실행했을 때 바로 텍스트를 입력할 수 없는데 그 이유는 vi 편집기에는 여러 가지 모드가 있고, 해당 모드를 통해서 작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문서 편집기를 사용할 때 윈도우에서 사용하는 메모장을 상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리눅스는 대표적인 CLI 방식 운영체제이기 때문에 마우스를 사용할 수 없어 드래그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다. 대신, 커서를 통해서 드래그와 비슷한 작업을 할 수 있다.
Command 모드
Command 모드는 3가지 모드 중에서 중간 경유지 역할을 하는 모드이다.
주요 특징으로는 Edit 모드와 LastLine 모드로 전환을 해준다.
Command 모드에서는 여러 가지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아래의 표를 통해서 살펴보자.
G | 가장 마지막 줄로 이동 | d | 삭제 |
gg | 첫 번째 줄로 이동 | u | 되돌리기 |
[n]G | n 번째 줄로 이동 | y | 복사 |
$ | 커서가 위치한 줄의 맨 끝으로 이동 | p | 붙여넣기 |
0 | 커서가 위치한 줄의 맨 앞으로 이동 | i | Edit 모드로 전환 |
w | 커서가 한 단어씩 오른쪽으로 이동 | : | LastLine 모드로 전환 |
b | 커서가 한 단어씩 왼쪽으로 이동 |
Edit 모드
Command 모드에서 i를 입력하여 Edit 모드로 전환해서 사용한다.
Edit 모드에서는 일반적인 메모장과 같이 문자를 입력할 수 있다.
LastLine 모드
Command 모드에서 콜론(:)을 입력하고 q 혹은 wq로 나올 수 있다.
q는 종료, wq는 저장하고 종료이다.
종료하는 명령어에서 !(느낌표)를 같이 붙여서 사용하면 해당 명령어를 강제로 실행할 수 있다.
Q. 왜 꼭 Command 모드를 거쳐서 다른 모드로 전환이 되는가?
만약 Edit 모드에서 LastLine 모드로 넘어가는 경우를 생각해 보자.
LastLine 모드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콜론(:)을 사용해야 되는데 Edit 모드에서는 하나의 문자로 인식하기 때문에 LastLine 모드로 넘어갈 수 없게 된다. 따라서 Command 모드로 전환하여 LastLine 모드로 가는 방법밖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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